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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다른 정치인과 달라 이슈가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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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노트 2019. 3. 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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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상하게 이재명이 언론에 이슈가 될까요?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서 그럴까요? 그런데 왜 성남이나 경기 지역에서는 지지층도 많은 걸까요?

그래서 조사를 한번 해보았어요.


Q. 이재명은 불통의 정치인이 아닌가?

조금만 검색하면 아니라는거 알 것 같네요. 성남시장 시절 누구의 목소리든 다 듣겠다고, 성남시장실을 완전 오픈했고요, 모든 민원은 터무니 없어도 무시하지 말고 다 기록하고 진행했고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모든 SNS을 비서실과 공유하면서 좋은 정보는 받고 답변까지 해주었다고 하네요.

저도 직접 답변 받은 적이 있어요. ^^* 신기하더라고요.

가장 인상적인 것은 경기도 지사 되자마자 범위가 넓어져서 어려움이 있다보니 회의를 실시간방송을 통해 진행하고 토론하며 진행하는 방법을 선택하더군요. 이런 소통은 지금까지 처음 보는거 같아요.


Q. 너무 싸가지가 없다?

댓글에서 많이 봤어요. 아마도 경기도 지사 되고 나서 마이크 집어 던지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형수한테 욕한거하고요. 그런데 이것도 내막을 알고 나니 좀 이상하던걸요.

경기도 지사 되고 인터뷰는 지사 당선 내용만 이야기하기로 합의한 건이래요. 그런데 언론이 먼저 그 약속을 깼다고 하네요. 그래서 싸가지가 없다는 표현을 한 모양이예요.

형수 욕설은 그냥 거짓말이더군요. ㅡㅡ'. 형이 욕한거 추궁하려고 욕하면서 싸우던 녹음을 악용해서 공개한거더라고요.

그런데 좀 더 찾아보니 불합리한 행동하는 사람한테는 강하게 맞서는 성격이더라고요. 다른 정치인은 그냥 슬슬 피하거나 '검토해보겠습니다' (검토는 언제까지 하는데?) 라고 하고 안하잖아요. 그런데 안되는 거는 강하게 밀어붙여서라도 맞서 싸워주더라고요.


Q. 이재명의 강경한 행동이 오히려 행정에 도움이 된다고?

몇가지 사례를 보니까 이해가 갔어요.

이재명 시장 시절 세월호 리본이 지겹다고 떼라는 한 여성분 말에 자기 자식이면 그런 말 할 수 있냐고 호통을 치는 모습인데요. 과연 정치인이 눈치 안보고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지지율 걱정하느라 아마 못할껄요?

해명글: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1340588025983023

이번 영상은 시민과 싸웠다고 네거티브로 이용도 된 영상인데요. 자신의 집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뒤늦게 가짜집을 지어 건설지역에 분양권을 달라며 불법적으로 특혜를 요구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절대 합의없이 강하게 나가며 이런 불법 행위를 하지 말라고 소리치던 모습이에요.

지지율 걱정하며 불합리함에 타협하는 것이 아닌 맞서 싸울 수 있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재명은 불의에 맞서 싸운다는 말이 이거였나봐요.

그렇게 공과 사를 명확하게 구분한다고 해요. 그래서 시정을 간섭하려 하던 형하고 사이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고도 하네요.


Q.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 재판을 받는거다?

그래서 좀 찾아봤는데요. 대부분 네거티브로 확인되었더라고요.

https://www.yunsanote.com/82

한번 생각해보자고요. 혜경궁김씨도 무혐의, 김부선은 그냥 사기꾼으로 확인(점은 무슨 얼어죽을 점), 일베활동은 그냥 거짓말, 조폭연루설 무혐의에 오히려 시민들 역고소까지 ㅡㅡ'

지금 공판중인 3건도 논란은 많아 찾아보니, 검사사칭은 비리시장 고발하다 뒷통수 맞은거라 그러고, 대장동은 돈 벌어 수입 예정 걸어놨는데 미리 벌었다는 말했다고 고소한거고, 친형 강제입원이라는 거는 입원 시킨적도 없고, 업무방해하고 권력이용하던 친형 입원 조치 시도한거라 그러니. ㅡㅡ'

무슨 논란이라는 것들이 이상하게 포장해서 언론에서 열심히 씹느라 잘못 알려진 것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Q. 홍보를 너무 많이하면서 포플리즘 정책을 펼치던데?

지자체의 홍보는 의무예요. 정책을 진행해놓고 알리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거든요. 성남시의 3대복지와 지역상품권이 성공한 이유는 바로 효율적인 홍보로로 인해 이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서 였거든요.

지역상품권 더욱이 97년 타지역에서 진행되어 인기를 끌어 여러 지역으로 퍼지던 정책인데 해당 지자체들의 홍보가 미비하여 사장되기도 했어요. 이재명도 이걸 가져다 쓸 때 실패된 사례라고 반대가 좀 있었더라고요. 몇 년전 미세먼지 줄이자고 자전거 정책을 펼쳤던 지자체들이 가장 크게 망한 이유가 홍보부족이었거든요.

더욱 이재명 자신이 SNS를 많이 하기 때문이 이를 통한 홍보를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포플리즘이다라는 말도 많지만 그만큼 홍보효과도 대단하거든요.

여러 지자체가 홍보를 못해서 정책 홍보 연합 행사도 진행하기도 하는데 그 정도로 홍보를 어려워 하고 있어요. 그런거 보면 오히려 잘하는 부분 아닐까요?


Q. 이재명이 담당 행정지역에서 지지를 받는 이유가 뭘까?

성남시장으로 있는 동안 상당한 지지를 받아왔어요. 그 이유를 보니까 소통만으로 지지율을 올리는게 아니라 결과를 보여주는 정치인이었어요. 늘 이야기 하는 것이 공약의 94% 달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시민들과 소통하여 어떻게든 원하는 결과를 내는 것이지요.

경기도 지사가 되어 진행하는 사업들을 보아도 행정 하나하나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정말 좋은건 그 결과를 바로 시민들에게 보고한다는 거죠. SNS나 블로그를 통해서 말이죠.


Q. 문제가 없다면 이렇게 논란이 많이되는 이유가 뭔가?

이건 뭐 지지자와 언론인들의 추정인긴 한데요. 정치적 공격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이재명 지사의 정책의 경우 서민 정책으로 돈이 좀 있는 사람에게는 불리한 정책이 많거든요.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의 돈을 철처하게 뺏고, 돈 있는 사람은 좀 손해를 보고, 돈 없는 사람들에게 기회나 복지를 주자는 취지의 정책들이라서요. 그러다 보니 사회주의 정책 아니냐는 말도 좀 있어요. 

대표적인게 "이재명표 토지공개념 기본소득제"인데요. 이거 땅투기 못하게 토지사용을 허가제로 바꾸고 투기성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환수하여 국민들에게 나눠주자라는 취지거든요. 집값을 잡고 적은 기본 소득으로 일하지 못하는 동안도 잠시마나 생활에 어려움을 풀어주자는 취지라네요.

이렇게 정책을 진행하니 공격을 받는거 아닐까요? 

"기우회 탈퇴"로 검색해보면 더 이해 가실지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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